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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협약식' 개최

by 勁草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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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서구와 근접한 강화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상징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통일부 등 중앙기관과 강화군, 교동주민대표, KT, 인천관광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의 교동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를 잇는 교동도 월선포구에서 바라본 교동대교>


인천시는 이를 위해 3월 28일 교동도 교동제비집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해 이상복 강화군수, 김남중 통일부정책실장, 임헌문 KT사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교동도 프로젝트』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교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과 주민 복지향상,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 지역의 문화ㆍ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 해 나가기로 하였다.


평화와 통일의 상징 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추진하기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KT의 민간사업투자를 유치한 후 행정자치부의 참여를 이끌어 낸 사업이며 2018년 까지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 61억원을 투입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력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정부 3.0(주민,민간기업,지자체,중앙정부 참여)방식으로 추진된다.


최근 교동대교의 준공으로 연륙은 되어 있으나 접경지역과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중첩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민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는 도서발전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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