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 / 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24일(수) 오후 3시 30분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10.6km)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6년에 처음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경제적 타당성(B/C)을 확보하지 못하여 10여년 이상의 진척이 없었으나, 인천광역시와 지역 주민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작년 12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기획재정부)를 통과하여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AHP 0.561, B/C 1.10, 총사업비 1조3,045억 원,
사업기간 2019년∼2028년(2022년 착공, 2029년 개통)
이번 기본계획은 노선 및 개략적인 정거장 입지, 건설 및 운영계획 등을 담고 있는 법정계획(도시철도법 제6조)으로 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용역을 수행하여 왔으며, 그 과정에서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노선대안 분석 등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환경적 측면에서 기본계획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평가서 초안이 작성되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 교통현황 및 수요예측, ▲ 건설 및 운영계획, ▲ 경제성·재무성 분석, ▲ 재원조달계획 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조기 착공 및 개통방안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토론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입지의 타당성, 환경 현황,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타당한 의견을 반영한 후 시의회 의견을 들어 최종안을 마련, 올해 12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고, 이후 전문연구기관 적정성 검토 및 관계 행정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승인·고시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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