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지난 주말 오후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어린이 8명이 타고 있던 회전 놀이기구가운데 둥근 회전축 부분이 쓰러지면서 아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전문가에 따르면 균형이 안 맞는, 아이들이 타고 있는데. 균형이 안 맞는다고 하는 건 정비가 불량했거나 아니면 허가 단계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두 가지를 들면서 “보통 저런 것은 오래 쓰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부분인데 문제의 핵심은 점검의 주체가 국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탁받은 쪽에서 하기 때문에. 책임의 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해당 월미테마파크는 안전진단을 석 달 전에 받았으며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가 있었음에도 사고가 났던 이유는 안전진단을 구청이나 시청에서 하는 게 아니고 민간업체가 하기 때문이라며 안전점검을 위탁 받은 사람들이 관피아 같은 협회를 만들어 진행하다 보니 구조적인 문제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하며 이런 것들이 반복되어 발생하고 고쳐지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더군다나 월미테마파크의 관계자 인터뷰 내용 중에는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하는 이유가 인천 중구청장 쪽애서 월미테마파크을 운영하는 사업체라는 것이며 그렇게 때문에 철저히 관리를 했지만 사고가 났다는 웃지못할 내용이 있었다.
아이들이 다치는 인명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인천중구청 측에서는 “청장님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운영하는 것이다” 라며 반드시 도적적 책임이 따라야 함에도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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