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평화의 섬 '교동도 사진전'

- 미추홀도서관 인천향토사진전‘평화의 섬, 교동도’, 10.17.~11.16. 무료 관람 -

<지난 2014년 7월 1일 강화도에서 교동도 까지 정식 개통된 교동대교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인천 향토 사진 초대전 ‘평화의 섬, 교동도’를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미추홀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Von Lee 작가의 초대전으로 진행되며, 교동도의 자연과 주민들의 삶 터를 찍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Von Lee 작가는 고인돌(독일 괴테문화원 초대전), 북미대륙의 대평원, 농촌 및 재해현장 등 남다른 시선의 작품들을 발표한 바 있다.

Von Lee 작가는 “교동도는 기록으로 남겨놓을 역사적, 지리적 가치가 큰 섬이라 작업을 하게 되었고, 전시를 통해 교동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숨이 멎은 듯 고요함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시간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지난해 인천기록문화유산전시회인‘인천, 기록문화를 일으키다’에 이어 인천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천 향토 사진전 ‘평화의 섬, 교동도’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440-6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