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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초대형 버스터미널이 들어 선다 !

勁草 2017. 4.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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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및 수도권 서부지역의 희소식으로 오는 2025년에 김포공항에 제2 여객터미널과 함께 대형 시외버스터미널이 함께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을 최근 고시했다고 국토교통부는 14일 밝혔다.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른 김포공항 버스터미널 배치도>


국토교통부의 '김포공항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2019년부터 2025년까지 2275억원을 투입해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는 부지에 연간 500만명 규모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선 제2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동시, 사업비 약 908억원을 들여 국내선 제2 터미널 앞에 버스터미널과 주차장을 포함한 총 5층 규모의 교통센터도 지을 예정이며 1층 버스터미널은 서울 남부터미널(1515)보다 큰 12000㎡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따라서 김포공항버스터미널이 생겨남에 따라 버스 노선 수도 현재 (32개 노선)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 버스터미널이 건설되면 늘어나는 김포공항 이용객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을 전망이며 지금까지는 이용객들이 공항 터미널 외부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버스터미널 대합실 내부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터미널 앞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개선될 것"이며 김포공항에 정차하는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2021년 완공 예정인 소사(부천)∼대곡(고양) 복선전철을 버스와 연계해 환승 편의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선 제2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 건설을 포함한 김포공항 개선 사업에는 총 49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항공기 운항 증가에 맞춰 유도로가 추가 건설되고 공항 진·출입 도로도 개선되며, 당초 올해 완공 목표였던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까지 연장된다


이 외에도 국토부는 활주로 남동 측 부지에36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별도의 장기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설 규모와 사업비 등은 향후 확정될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2018년 말까지 진행될 '김포공항 터미널 확충 및 교통체계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등을 통해 김포공항 버스터미널 과 시외버스 노선 규모 등을 더욱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의 '5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 계획'에 따르면 2015 1913만명이었던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증가 등으로 20202434만명, 2030년에는 3167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흑산공항(2021)과 울릉공항(2022)이 각각 개항하면 50인승 소형항공기를 이용한 국내 항공 이용객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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