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서 만나는 ‘봄맞이 공원’과 4월의 ‘화양연화(花樣年華)’

勁草 2017. 4. 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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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계절이지만 봄은 매년 새롭다.

칙칙한 옷을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원을 찾기에 안성맞춤인 지금, 잠시라도 짬을 내지 않는다면 금방 달아나버릴 것 같은 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서구의 대표적 녹지공원 중 ‘연희 자연마당’을 둘러보았다.

연희 자연마당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다양한 자연의 생태를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요로운 자연이 마련되어 있다.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그린스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매력이며 각종 야생화와 100여가지의 나무, 다육식물과 같은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게 조성된 연희자연마당은 아이들에게 오감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4월부터 11월까지,계절별로 운영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유선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녹지관리팀(032-440-6594)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 : 인천시 서구 봉수대로 755 녹지관리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