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디자이너 창업 공간, ‘창작하는 대로’
【한국공보뉴스 / 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예비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성장기반 구축 및 청년일자리 창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10월부터 예비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창작하는 대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창작하는 대로’사업은 산업디자인진흥법이 2017년10월에 개정되어 1인 기업도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자격취득이 가능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인천지역 1인 디자인기업 창업자 수가 증가 되었고(현재 관내 228개사 중 38개사 1인 디자인기업), 다양한 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디자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 법 개정 전 전문인력 3인 이상 보유기업만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자격 취득이 가능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창작하는 대로’사업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창업 초기비용 절감을 위하여 창업공간 및 시설을 제공하고, 디자인프로젝트 비용, OA기기 및 기타 운영비 지원을 통한 창업 초기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기 창업 단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교육센터의 전문화된 창업/디자인관련 교육 강의 및 강사pool 제공과 창업 후 성장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지원자 모집은 관내 대학 디자인 전공자 및 졸업자, 창업 후 3년 이내 디자인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금)까지 받을 예정이며, 디자인·경영·회계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10명(5개팀 내외)을 선정하여 1년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입주 가능)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디자이너 창업 랩‘창작하는 대로’ 사업은 지난 6월말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중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관내 소재한 영림산업㈜이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무상지원 한 창업공간과,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업 공간지원부터 창업·디자인관련 전문 교육지원 및 R&D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디자인전문회사의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