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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지원센터』100일간 1천명 신고
勁草
2018. 8. 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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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기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100일 동안 1천 명 이상피해자 신고.
<경찰관계자들과 디지털성범죄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정부가 불법촬영 영상물 삭제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설치한 후 100일간 피해자 1천 명 이상이 신고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여성가족부는 지난 7일 운영 100일을 맞은 지원센터 실적을 점검한 결과, 총 1천40명의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촬영물 삭제 5천9백여 건을 포함해 총 지원 건수는 7천9백여 건에 달했으며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인식개선 캠페인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는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 포스터를 게시하고 공익광고를 각 부처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선보이며 국민 누구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의 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르지만 차별 없이’ 웹페이지(www.happyroad2018.kr)에 3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근절’ 코너를 신설하였으며 이달 중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국민이 불법촬영물을 내려받거나 보는 행위 자체에도 심각한 경각심을 가져야 정부가 불법촬영물 촬영과 유통의 고리를 끊고 디지털 성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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