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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합성수지 공장’, 「심야 화재발생」

勁草 2018. 7.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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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 합성수지공장 대형화재 3개동 전소, 검단 오류동 대응 2단계 발령. 


어젯밤 인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20억원대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서구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 내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난 불로 약 27억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현재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합성수지 공장 내 1공장과 2공장 사이 빈 야적장 쪽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 40분경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의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공장 4개동 가운데 3개동이 모두 타버렸으며 인근에 있는 가구공장과 금속가공공장2개 동으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 진압 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합성수지공장 대형화재로 인한 폭발음에 놀란 주변 주민들이 밖으로 긴급하게 대피했으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인명피해 보고는 없는 상황이며 이같은 대형화재를 목격한 주민들은"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 1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54대의 장비와 소방대원 등 155명을 투입하여 진화작업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형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합성수지와 기타 플라스틱 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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