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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름 성수기 '닭 도축 안전검사' 강화!

勁草 2018. 7.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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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본부】 김영환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닭 도축검사 모습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 성수기인 7~8월동안 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1개의 닭 도축장(인천식품: 서구 가좌동 소재)이 영업 중이며, 작년 7월 도축실적은 168만수정도로 월 평균 도축실적(60만수)보다 2배 이상 많아 도축시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급증이 예상되는 닭 도축량에 맞춰 23시까지 주간연장작업(79~817: 7~23) 및 익일 8시까지 야간작업(713~727: 22~익일 8)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토요일 및 공휴일에도 도축검사 요청 시 도축장을 개장해 성수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살모넬라·대장균 등 미생물검사 526, 간이 항생물질 검사 23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임상관찰 145, 도축장 방역 및 위생점검 290회 및 종업원 위생교육점검 6회 등을 실시했으며,


여름 성수기 동안 더욱 강화된 도축검사 및 방역·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여름성수기 도축물량 증가로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는 도축장 위생관리를 위해 작업기구 및 개인위생도구에 대한 HACCP관련 미생물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생물수 증감 및 식중독균 노출정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여름성수기를 대비해 닭고기의 공급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 동안에는 높은 위생수준의 도축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라며미생물검사 및 잔류물질 검사 등 식육중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1 365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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