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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9번째 UN기구 송도에 문 열다.

勁草 2017. 12. 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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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거버넌스센터 개소,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 활동, 15개 국제기구 인천 활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12 1 G타워에서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정재근)의 제2기 출범과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리우진민((Lui Zhenmin) UN 사무차장,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등 국내외 귀빈 150여 명이 참석해 유엔거버넌스센터의 인천 이전을 축하했다.


유엔거버넌스센터는 그동안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었으나, 지난 10월 인천 송도 G타워로 사무소를 이전하고 이날 공식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2030년까지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회원국의 거버넌스 역량강화는 물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회원국간에 상호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유엔 회원국의 공공행정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거버넌스센터의 인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제회의 개최 등 앞으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엔거버넌스센터 개소로 인천시에는 UN산하기구 9개를 포함하여 15개의 국제기구가 활동하게 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경쟁력을 활용하여 2030년까지 50개의 국제기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유엔거버넌스센터의 개소로 인천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었다면서,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마이스산업 활성화 및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인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N 거버넌스센터 : 서울에 본부를 두어 설립되었던 최초의 유엔 사무국 산하 기구. 2006년 설립되었으며 정부 혁신과 지방 분권,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엔 회원국의 역량 개발은 물론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굿거버넌스를 위한 전자정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관련된 정보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한편, 회원국 간의 워크샵 개최를 통해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6 6월 제1기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와 유엔 경제사회처 간 협정 체결을 통해 2030년까지 사업기간이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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