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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는 삶의지게

등짐 내려놓고 쉬어가는 평상

by 勁草 201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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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이나 동네어귀에 늘~ 정감있는 모습으로 우리의 걸음을 쉬게 하는 평상(平牀)이 있습니다.

찐 고구마며~ 옥수수...를 나눠 먹고, 장기, 바둑의 대국장이기도 하며...

동네분들의 소박한 음식을 안주 삼아 탁배기 한 잔에 시름을 털어내는 없으면 안되는 그런 장소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늘~ 민감한 뉴스거리에 대하여 난상 토론이 번번히 이어지고

어찌보면, 지역과 세상이 통하는 여론의 근원지라 생각 합니다...

살며...겪으며...가슴이 답답하고 후련치 못 한 일이 있으시거든...이곳에다 다~~ 부려 놓고, 소리치고 가십시오...

다는 이니어도, 조금은...덜어지고 비워진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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