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블럭-newsblock.tv

일하고 즐기며 사는 인천, ‘원도심프로젝트’!

by 勁草 2018. 3. 21.
728x90
반응형

- 인천 광역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발표…5년간 3조 투입



인천시는 원도심을 산업이 발전하고 문화가 넘치며 쾌적해 누구나일하고 즐기며 사는 도시로 재탄생시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사에서 곳곳에 공원과 주차장이 있고 4차 산업이 발전하며 첨단 안전시스템으로 사고가 없고 문화가 숨쉬는 원도심을 만드는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유 시장은 “300만 시민과 함께 이뤄낸 재정건전화 성과를 시민 76%가 살고 있는 원도심에 집중 투입한다원도심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똑똑한 도시로 모든 사람이 함께 사는 도시를 뜻하는스마트 포용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는 원도심 혁신 3대 프로젝트 추진, 경제기반 조성, 생활여건 개선 등 3대 전략으로 짜여졌다.


혁신 3대 프로젝트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개항창조도시 프로젝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으로 이뤄졌는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옹벽방음벽을 허물고 2024년까지 왕복 6차로 도로에 공원·실개천·문화시설이 있는 시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인천대로 J프로젝트.


개항창조도시 프로젝트는 월미도관광특구,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중동구 일원을 문화관광단지인 상상플랫폼, 아시아 누들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등을 조성해 해양관광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 검단산업단지 확대,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조성, 계양구 상야지구 개발이 핵심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시행해 서구와 계양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인근 도시 간, 전국권의 교통망을 구축하며 인천지하철 순환선과 문학검단 지하 고속화도로 건설, 지하철2호선 김포광명 연장과 부천-서울 홍대 지하철 인천 연장, 인천발 KTX와 제2공항철도 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또 원도심의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뉴스테이사업우리집 1만가구 건립, 38곳 도시정비사업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 등 주거복지 정책을 펴고, 공영주차장 500곳을 만든다.


1천개 문화 오아시스 조성뮤지엄파크 건립부평미군기지 음악 타운 조성크고 작은 도서관 311→660곳 확대유휴지 활용한 도심 공동텃밭과 행복정원 보급 등을 추진해 생활편의를 향상시킨다.


공원 46곳을 조성하고 인천교 등 4개 유수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24시간 여성아동 세이프존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원도심을 조성한다.


부평 11번가 등 원도심 12곳에 대해 첨단 CCTV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제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을 벌이고 원도심에 색채를 입히는 공동디자인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원도심을 지속가능한 주거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4차 산업 등 경제기반을 육성하며, 우선 동인천 자유공원, 용현·학익동, 가좌석남동, 연수동 옛 송도역 등 원도심 7곳을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문화 혁신지구로 선정해 100억원 이상씩 지원한다.


전통시장을 LED 전광판공연장주차장 설치, 안전시설 확충, 빅데이터로 방문객수와 피크시간대 파악을 통한 마케팅 강화 등으로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동인천 삼치거리 등의 전국 명소화,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전국 제1 근대역사관광지 조성, 빈집 마을공동작업장 전환 등 공유 경제 확산, 마을기업협동조합 육성 등으로 원도심을 포용경제의 산실로 꾸민다.


특히 창업과 주거를 겸하는 애인주택 제공,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시행하는유유기지사업, 창업 장려금 지급 등으로 원도심을 청년 창업취업기지화를 통하여 서부산단남동산단 등을 산업구조 고도화, 산단 재생, 스마트공장 확대 등으로 4차산업 전진 기지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2022년까지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재원을 대폭 늘리고 시장이 지휘하는 조직을 가동하며 총 사업비는 기존 원도심 특별예산 1조원에 일반 예산기금 2조원을 추가해 총 3조원이다.


원도심 부흥을 뒷받침할 조직으로 원도심재생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시민교수유관기관 관계자공무원 등으로범시민 원도심부흥추진위를 구성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유정복 시장은원도심 부흥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은 세계적 인프라인 공항경제자유구역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원도심이 어우러져거대도시(메가폴리스)’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그러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