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 공격적 홍보마케팅과 방송 협찬 등에 편승하여 광고와 회사 홈페이지의 사양과는 전혀 동떨어진 제품을 판매하거나 질 낮은 목재와 거친 마감의 가구를 판매하여 놓고도 나 몰라라 하는 사후관리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가구 회사가 생겨나고 있다.
또한, 제품을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생산하여 배송을 하기 때문에 배송일 또한 우후죽순이며 고객센터의 전화는 거의 불통이고 설상 통화가 된다 하여도 정해진 멘트의 답변 뿐, 정한 날짜에 가구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분통케 하고 있다.
대다수 온라인 상의 가구회사가 그러하듯 제품가격과 운송료는 별도로 책정되어 가구에 따라 고가의 배송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제품에 하자가 있다해도 소비자의 주장은 묵살 한 채 반품을 한다 하여도 비싼 배송료를 손해 보야야 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서구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1월경 유명 검색싸이트의 배너광고로 그 이름을 익히 알 수 있는 ‘A 가구’ 에서 가구를 주문하고 홈페이지의 제품 사양에 따라 상판유리를 제작하여 놓고 가구를 기다렸으나 보름이 넘어서야 배송된 것은 고사하고 가구와 맞춰본 상판 유리가 큰 것을 의아히 생각하고 측정을 해 본 결과 서랍장이 5cm이상 작은 사이즈로 확인되어 미리 제작한 상판유리는 사용할 수 없었고 해당 ‘A사’는 상담센터의 전화는 불통, 고객게시판을 이용하여 문제를 알리고 대책을 요청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온라인상에서 비슷한 사례를 검색하자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다시한번 회사의 광고만 믿고 구매하는 실수가 없어야 하겠다고 말하며 이러한 피해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크기가 5cm차이가 난다면 그것을 제품 크기의 부피로 환산하면 원가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며 소비자는 공간의 이용에도 착오가 생기기 마련이고 선불방식의 결재시스템으로 인한 대금 결재 후 배송 받은 제품은 하자가 있다해도 결재 순간 '갑'에서 '을'로 바뀌어 버린 소비자들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된다는 것이다.
김모씨는 이와 같이 소비자분들이 온라인상에서 가구를 주문할 시에는 그 사양을 꼼꼼히 기록해 놓으셨다가 배송 받는 즉시 사이즈 측정을 해야 하며 제품의 하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하여야 할 것이고 온라인상에서 공적 인증이나 검증되지 않은 가구를 구매할 때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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