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저녁 미 CNN 저녁뉴스 방영 -
미국 국방부가 5년 전까지 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비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해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의 운영을 맡았던 한 관계자가 18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외계생명체가 지구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존재한다고 확신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CNN의 저녁 뉴스쇼인 에린 버네트가 진행하는 ‘아웃프런트’에 출연한 국방부 정보장교 출신 루이스 엘리존도는 “개인적인 신념으로 우주에 있는 건 우리만이 아닐 수 있다는 걸 뒷받침하는 매우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국방부에서 퇴직한 엘리존도는 이번 인터뷰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의 존재를 강력히 시사했으며 그는 자신이 총괄했던 프로젝트에서 조사한 UFO에 대해 “우리가 항공기라고 부르고 있는 비행물체는 현재 미국은 물론 다른 어떤 나라의 것에서도 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외견상으로 공기역학 법칙을 무시하는 이례적인 항공기를 확인했다”면서 “그 비행 물체는 확실히 어떤 여객기도 아니면서 추진력도 없이 인간 등 어떤 생물도 느끼는 정상적인 중력을 초월한 엄청난 기동성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존재는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의 보도를 통해 드러났으며 보도에 의하면, 국방부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전체 예산 6000억달러 중 2200만달러를 들여 ‘고등 항공우주 위협 식별프로그램’으로 이름 붙여진 UFO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하였으며 프로젝트의 목적은 UFO를 관측하거나 목격한 정보를 확인하고 국가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지를 가려내는 것이었다고 하였다.
또한, 미 국방부 대변인은 2012년 해당 프로그램을 공식 중지했다고 밝혔으나, 예산 지원만 중지되었을 뿐 연구는 근래까지 계속되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에 관해 미 납세자 단체 ‘상식을 위한 납세자들’의 일원인 라이언 알렉산더는 이날 CNN 방송에서 “UFO 연구로2200만 달러를 썼다는 건 제정신이 아니다”면서 현재UFO 연구는 국가 안보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라고 하였으며 이것에 관해 그때 당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로 프로젝트 예산을 확보했던 해리 리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성과로 떠오른 중요한 과학적 의문을 정치화 하는 것은 어리석고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비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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