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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해수 온도 상승과 해안가 방문객 증가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환자는 주로 기온이 높아지는 5~7월에 발생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조금 이른 4월에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환자가 경기도에서 발생해 주위가 집중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 증식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사람이 어패류 섭취하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닷물을 접촉하여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12~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는다. 이후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3은 저혈압이 발생한다. 또한 증상이 시작된지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률이 높아, 이 같은 대상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예방할 수 있으므로 비브리오 예방수칙을 꼭 지켜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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